마음을 깨우는 best photos 지리지리한 일상에 반쯤 감긴 눈이 잠깐 반짝 떠진다. 세상엔 이런 곳이 있구나, 이런 장면이 연출되고 있구나. 때론 아름답고, 때론 사랑스럽고, 때론 진기하고, 때론 아픈 사진들. 친구가 보내준 링크를 클릭하니 사이트의 이름은 'brightside.me' 내 마음도 잠시 밝혀준다. 페이스북에 올라.. about others 2015.12.15
서초토요문화벼룩시장 참가기 아, 이것들을 어떻게 하지? 백날 둬봤자 쓰지도 않을 거지만 그렇다고 멀쩡한 물건인데 버리자니 아깝고... 그렇다고 또 그냥 두자니 자리만 차지하는 짐덩어리고... 물건이 차고 넘치는 시대라 소위 '정리의 기술'이 생활의 지혜가 되었다. 해마다 한 번 입지도 않은 채 서랍에서 꺼냈다가.. about others 2014.05.18
상큼 발랄 얼음꽃 술병! 지난 여름 미국에 사는 친구한테서 자랑질(?)^^ 메일을 하나 받았었다. 집에 지인들을 초대했었는데 무지막지 칭찬을 받았다고...(나더러 과장이 심하다고 하려나?) 무튼.. 같이 첨부된 사진을 보고 나도 와우!. 혼자 보긴, 혼자 알긴 아깝다, 싶었다. 언제 블로그에 올리리라.. 작정했었는데.. about others 2012.10.07
우리와 스위스전을 보고. 박지성, 어린 녀석이, 뉘 집 막내동이같은 귀여운 녀석이 그렇게 생각이 의젓해. 그의 말대로 판정도 경기의 일부다. 경기의 승패에 영향을 줄만큼의 불합리한 판정이 있었더라도, 모든 인간이 완벽한 존재가 아닌 한 그것도 경기의 한 요소다. 불리한 판정을 받았다면, 또 우리 아닌 누군가가 억울해.. about others 2006.06.25
스위스와 토고전을 보고...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으면서 느끼게 되는 것 중 하나는, 우리가 흔히 쓰는, 초등학생이면 다 알 단어들이 실제로 행하기는 얼마나 어려운가 하는 것이다. 가령, '사랑'이라든가, '성실' '친절' '근면' '책임' '인내' '희생', 기타등등들... '최선을 다한다'는 말도 그 중 하나인 것 같다. 토고가 선전하길 바.. about others 200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