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이 마주친 것들

오늘, 비 온 후

바다가는길 2012. 10. 10. 22:37

 

 

 

 

 

 

 

 

 

 

 

 

 

 

 

 

 

 

가을 비 잠깐 내리다 그쳤다.

촉촉히 젖은 나무들 사이로 햇빛 눈부시다.

빗톨들 송알송알 잎 끝에 매달렸다.

하나하나가 별이고 보석이다.

마음에 반짝 반짝! 불이 밝혀진다.

하하하... 웃음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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