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이 마주친 것들

꽃들의 세상

바다가는길 2020. 5. 26. 18:26

그들의 존재방식.
어떤 생명도 탈취함이 없이 흙, 물, 바람, 햇빛, 공기만으로 삶을 꾸리는 식물은 어떤 동물보다도, 어떤 인간보다도 우월하다.
오랜만에 집에 들인 꽃. 그 완벽한 아름다움에 넋을 잃는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아는지 모르는지 한껏 피어난 꽃. 들여다보고 들여다보며 감탄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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