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서울 조계사에 들렸다가 계단을 올라오는데 천으로 한쪽 벽면을 쳐서 빛을 가려놓았더라구요.
그런데 맨 아래 아주 조그만 문구가 있어 다가가 보았습니다.
화두가 있더군요.
몇일 동안 곱씹다가 올립니다.
바람을 거스르는 덕이고 싶은 것이 모두의 마음일 것 입니다.
사람에게서 덕의 향기가 나는 것이 세상의 소금이 되라는 그리스도의 말씀과 같은 거라 생각합니다.
맘속에 오래 가두어놓고 곱씹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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