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무게는 우리를 짓눌러 압사케한다.
동시에 무거운 무게는 가장 집약적인 삶의 충족이미지이다.
무게가 무거울수록 우리의 삶은 더욱 더 땅에 가깝고, 실제적이고 참된 것이 된다.
반대로 무게가 전혀없을 때 그것은 공기보다도 가볍게 되어 둥둥 떠올라, 땅으로부터, 세속의 존재로부터 멀리 떠나게한다.
그때 인간은 절반만 실제적이고, 그의 동작은 자유롭고 동시에 무의미한 것이 된다.
자, 그러니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무거운 것을? 아니면 가벼운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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