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하늘이 가을 하늘만큼이나 푸르다.
푸르디 푸른 하늘에 비천구름 난다.
옥상 나무벤치에 누워 하늘을 본다.
하늘은 높지 않고 깊다. 그 깊디 깊은 하늘로, 그 심연의 허공으로 떨어져내릴 것 같다...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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