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비 잠깐 내리다 그쳤다.
촉촉히 젖은 나무들 사이로 햇빛 눈부시다.
빗톨들 송알송알 잎 끝에 매달렸다.
하나하나가 별이고 보석이다.
마음에 반짝 반짝! 불이 밝혀진다.
하하하... 웃음이 달린다.
'내 눈이 마주친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비... (0) | 2012.10.27 |
---|---|
2012년의 상강, 가을... (0) | 2012.10.23 |
깨진 카메라로부터... (0) | 2009.01.08 |
오늘 풍경 (0) | 2008.04.13 |
오늘의 시 (0) | 2008.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