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home&table deco fair 2012

바다가는길 2012. 12. 9. 20:28

타 디자인페어들에 비해 빈약한 내용이었지만 그래도 그 중 눈길이 가는 것들이 있었으니, 여기에 찜.

식기들이 겹쳐진 모양의 화병등 예쁜 소품이 있는 브랜드는 www.fabdesign.co.kr,

colorful한 의자와 조명, 키스헤링풍 소품, 종이트리, 펠트코끼리가 있는 집은 www.rooming.co.kr

버섯 모양의 조명과 만돌린, 스페인풍 가구브랜드는 bat eye, malabar, maria criativa.

청자빛 곱던 도자는 '민승기공방',  청화백자풍 도자는 'do dream' 여기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가방, 반지등 여자들의 소품을 모티브로 삼았던 작품들 괜찮았고, 재즈풍 흑백의 가구와 조명, 손잡이가 독특한 책상이 있던 집은 몇 안되게 제대로 된 부스를 연출해 놓은 곳인 'M'으로 시작하는 브랜드, '장응복 침구'는 단연 돗보이는 멋진 부스였는데 사진촬영을 허락치않아 사진이 없고, 자연상태의 나뭇가지, 혹은 삼각대를 이용한 조명 재미있었고 폴 스미스풍 스트라이프 가구도 맘에 들었었는데 누군가 가격을 물어보니 천만원이라나 뭐라나... 그리고 바라보고 있으면 호수 위에 서서히 해가 떴다가 해가 지는 광경을 연출하던 평면액자, 이제 예술이 4차원, 시간까지 끌어오는 게 방법론적 보편이 되가나 싶던 작품, 그 작품이 걸려있던 home perfume?, living perfume? 각자 이름은 달리 해 붙였지만 맘껏 테스트하며 향을 즐겼던 millefiori(www.millefiorimilano.co.kr), culti(www.culti.co.kr) 부스도 좋았었다. 향이 뿌려진 테스트 스틱 몇 개 들고 코에 대고서 덕분에 더 기분좋게 전시장을 돌았다.

그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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