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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이 마주친 것들 44

꽃이 피네...

베란다 군자란들이 일제히 꽃대를 올려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꽃송이 들여다보면, 고요한 불빛같이 따뜻하고 포근... 아, 꽃 속에 누워 한 잠 푹 잤으면...

내 눈이 마주친 것들 2006.03.05

어제 만난 꽃 한송이

어느 극장 화장실에 놓여있던 수선화 한 송이. 잎파리 어디에도, 꽃잎 어디에도 아주 작은 흠도, 티도 없어 조화인가 하고 꽃잎을 만져봤었다. 물에 비친 스스로의 아름다움에 취해 물에 빠져죽은 나르시스의 영혼이 꽃이 되었다던가. 한 송이 작은 꽃이 그렇게 자기자신을 완벽히 꽃 피울수 있다니... ..

내 눈이 마주친 것들 2006.03.01

지난 루미나리에

디카 속에 들어있던 사진, 시청 앞 지나던 차 안, 비 오던 날... 셔터스피드가 맞지 않아 흔들리는 불빛이 오히려 더 맘에 드네.

내 눈이 마주친 것들 2006.02.08

눈에 덮힌 덕수궁.

버스 타고 지나다 문 틈으로 보이는 풍경에 그만 볼 일을 미루고 빨려들어갔다. 가방 속에 마침 디카가 있는 바람에...

내 눈이 마주친 것들 200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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