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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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구절, 한 문장도 버릴 글이 없다.
내 앞에 성찬이 차려졌으나, 젓가락, 숟가락을 들어 그 음식들을 먹어 내 피와 살로 만드는 건 내 몫이다.
책에도 나름의 어떤 기운이 있다는 얘기를 예전에 들은 적이 있는데, 읽는 동안 왠지 마음뿐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맑아지고 편안해지는 느낌.
아직은 그저 눈요기나 하고 있지만, 언젠가, 되도록이면 빠른 시일내에 그 좋은 음식들로 배부를 수 있었으면...
불교TV에서 강의로 듣던 내용인데 책으로 읽어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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