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스와 불멸의 색채화가들'전
'야수주의-fauvism 1904에서 1908까지 프랑스 작가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이 운동은 20세기 첫 번째 주류적인 아방가르드 사조로서 현대미술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1905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제3회 살롱 도톤느의 제 7전시실에 전시된 마티스, 드랭, 망겡, 반 동겐, 장 푸이, 블라맹크, 마르케, 마리노 등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보고 비평가 루이 보셀이 "야수들"이라고 혹평한데서 야수주의 명칭은 탄생한다. 야수주의는 미술사적인 관점에서는 철저한 색채변형의 실험주의라 할 수 있다. 그들의 색채실험은 자연의 색을 보이는 대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감성에 의해 보고 싶은 대로 또는 보여주고 싶은 대로 현실과 다소 무관한 색채를 이용해 오브제를 채색했다는 점에서 근대미술의 혁명을 알리는 ..